[리뷰] 잘 읽히는 보고서 문장의 비밀

* 한빛미디어 <나는 리뷰어다>활동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.

 

이번 도서는 전공분야는 아니지만 회사 업무를 하면서 필요하다고 느끼는 '보고서' 작성에 관한 책을 골랐다.

도서 사진

 

이 책은, 보고서를 작성하던 나를 뒤돌아보기에 좋은 책 같다.

몰론 앞으로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한 참소서로도 좋다고 생각한다.

 

단순히 글쓰기가 아닌 '보고서 작성'에 특화된 문장 작성 방법을 알려준다.

 

 책의 구성은 위 처럼 보고서 작성에서 어떤 부분을 신경써서 작성 해야 하는지, 그 사례와 개선 방향에 대해서 알려준다.

여러 사례들을 보면서 어떤 것이 왜 좋지 않은 문장인지, 보고서 작성으로써 알맞지 않은 문장 선택이었는지 알려준다.

 

 분명 보고서 작성에 있어서 명확하고 정확하고 간결한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, 그걸 어떻게 '잘' 할 수 있는지는 모를 수 있다. 아니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.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작성했던 보고서 또는 가이드 문서들을 생각하며 수정 방향을 곱씹어 볼 수 있었다.

 

 위 처럼 우리가 쉽게 틀릴 수 있는 외래어에 대해서도 안내해준다.

(뒷장에도 나와있는데 나도 몇가지 틀리게 사용했던게 있다.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읽는 사람도 모르지 않을까...라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수정하도록 해야겠다.)

 이 외에도 보고서 작성에서 사용하는 어체, 기호 표현도 다룬다.

 

 

그러면 보고서의 문장에 대해서만 다루느냐 하면 또 아니다. 나무를 볼 때 숲을 보는 것도 중요하듯이, 보고서의 종류와 읽는 사람(상사)에 대해서도 분석을 해본다. 시각적인 표/차트에 대해서도 다루기 때문에 좀 더 나은 보고서를 쓰고 싶은 사람들, 보고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읽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.

 

 보고서를 작성하다 보면 어떻게 작성해야할 지 정신이 아득해질때가 있지만, 적어도 전보다 나은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을 것 같다.